에어프레미아 인천 ICN -> 엘에이 LAX 탑승 후기 (체크인 게이트 위치, 기내식, 구비물품,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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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신규취항에서 LA 항공권 예약하기

에어프레미아 탑승 과정과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인천공항 게이트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 J 1 ~ 8에서 체크인 & 수하물을 보낼 수 있다.

출처: 에어프레미아

 

탑승 과정에서 특이점

탑승과정에서의 특이점은 온라인 체크인이 안된다는 점이다. 언젠간 생기겠지만 2023년 2월 15일 기준으로 온라인 체크인이 안된다고 해서 마음편하게 3시간 일찍 갔다. 줄이 가득차있었다. 수하물 붙이고, 표 받아서 탑승장 들어가기 전 수속을 하러 갔다.

 

탑승

출발전에 공항 사진 하나 남겨주고 ㅋㅋ탑승!

구비 물품과 좌석 인터페이스

담요와 이어폰이 자리마다 배치되어있다.

다른 비행기에 비해 자리가 넓은게 확실히 느껴졌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코노미중에서 두번째로 넓다고 한다.

아래는 좌석마다 비치된 인터페이스. 화면 크기도 다른 비행기때보다 넓은 느낌?

현재 위치나 영화 드라마는 물론, 조명 on off, 필요할 때 승무원분들 부를 수 있는 벨, 음료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있었다. 이 집 잘하네 .. 🫣 나는 영화를 넷플로 다운받아가서 종류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ㅜㅜ

기내식

첫번째 기내식. 돼지 김치찜이 나왔다. 다른 초이스로는 닭갈비? 였던듯

매콤하고 맛있었다. 역시 김치가 최고야 ,,

두번째 기내식. 제육이랑 병아리콩, 고수, 올리브가 들어간 퀴노아?? 샐러드같은... 뭔가가 나왔다. 

두번째 기내식은 어두울 때 나왔다. 여정 안내에 식사가 한번 뿐이길래 밥 한번만 주는 줄 알았지...

나 말고 다른 친구도 안주는 줄 알았다고 했다.

접이식 간이 테이블이 1/2로도 접히는데 그게 은근 편했다. 물만있을때는 1/2 크기로 해뒀다가 밥 나오면 완전체로 펼쳐서 먹었다.

밥 두번먹고 LA 감성으로 키싱부스 1,2 보다 잠들고, 할일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1시간 15분이 남은 상태,, 휴

화장실

내리기전에 세수라도 한번 하고 양치하고 하려고 갔을때 찍어둔 사진

핸드타올, 화장지, 돋보기 거울?, 핸드워시가 꼼꼼히 구비되어있다.

착륙

이 날 착륙이 너무 빡셌다.. 응급 환자분이 있으셔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ㅜㅜ 어쨌든 엄청 흔들리고 좀 무서웠음.. 급하게 착륙해야했어서 그런가 싶었던게 착륙안내 나오고부터 도착예정시간이 계속 줄어서 결국 6~8분정도 일찍 도착한듯?? 여태 타본 미국행 비행기중에 제일 무서웠음 ㅠ__ㅠ 거의 작은 비행기 흔들리는 느낌?

 

좋은 점

- 자리가 넓다

- 밥이 맛있다

- 깨끗하다

- 직항인데 싸다

 

나아졌으면

- 온라인 체크인은 됐으면 (되겠지)

- 구비물품에 얇은 일회용 실내화가 있었으면

- 스무스한 착륙 원해요,,

 

한줄평

돌아가도 난 다시 탈 것 같다 👍